저희 집 강아지 매너가 너무 없어요ㅠ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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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책을 30분 이상하고 반려견 놀이터나 애견카페를 가도
에너지가 너무 넘쳐요
혼자 뛰어다니고 냄새맡고 이러는건 좋은데
애가 너무 철부지에 무서운게 없어서
어린강아지 노견, 대형견 할거없이 다
올라타고 한대씩 툭 치고 상대방 강아지가 싫다고 짖거나
으르렁 거리면 잽싸게 도망가서 다른 강아지 툭 건드리고 도망가고..두발로 올라타고...
저희 개는 물거나 짖지는 않고 놀고싶어하는데 놀자고 표현하는 방법이 너무 서툰것같아요..
애가 너무 활발하니까 다른 강아지들이 10이면 9 다 부담스러워해서 안 놀아주더라고요 ㅠㅠ
다른 견주분들한테 너무 죄송해서 블로킹도 해보고
진정할때까지 안아도 보고 뒷덜미 잡고 혼내도 보고 했는데 잠깐뿐이고
또 다른 강아지한테 가서 놀자고 앞발로 툭툭 치고 몸통박치기하고 그러네요..
어떻게 훈련하면 좀 좋아질까요?
좀 매너르 가르치고
싶은데 어떻게 알려줘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
훈련사분께 훈련을 받아봐야할까요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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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목록
강이아빠님의 댓글
강이아빠 작성일
모든 강아지가 친구는 아니라는걸 배워야할듯하네요! 상대 강아지가 거절 표시(으르렁 등)을 했음에도 계속 놀자고 매달리다가 정말 사고날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해요 이런 상황에 문 강아지의 잘못이 절대 아니구요 ㅜㅜ
일단 흥분도가 오르는 운동장이나 애카는 당분간 무조건 끊으셔요 줄산책하면서 기본적인 콜링, 타견둔감화, 외부에서 앉아, 기다려 등 교육을 확실하게 해두는게 우선인듯해요 줄산책하면서도 친구랑 인사하지마셔요!
진짜 사회성 좋은 강아지는 친구랑 잘 노는 강아지가 아니라 친구를 보고도 보호자에게 집중하며 잘 지나칠 수 있는 강아지예요 강아지를 만났을 때 흥분하지 않으면 간식 보상해주세요
사랑이네님의 댓글
사랑이네 작성일애견운동장 카페 너무 가지 않는걸 추천드려요. 만약에 가도 강아지랑 노는것보다 보호자님께서 직접 놀아주는걸 추천드립니다. 보호자와 노는게 더 신나! 이게 더 좋은거거든요.. 그리고 자주 가게 되면 산책할 때에도 본인이 가고싶은곳으로 갈수 있는 행동이 더 증가 될 수 있구요~ 너무 흥분한다하면 입장 시에 바로 줄을 푸는 것보다 목줄을 잡은 채로 함께 산책하듯 돌아다니세요~그리고 강아지들 향해 튄다하면 제지하는 등 교육을 곁들이면서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시는걸 추천드립니다.
나쵸찜님의 댓글
나쵸찜 작성일와 저희 아이랑 똑같아요 ㅜ 친구랑 노는거 너무 좋아해서 운동장 가면 이친구 저친구 다 건드리고 그중 반응 보이는 친구있으면 진짜 총알처럼 쫒아다니면서 뛰는데 후아... 친구들이 대부분 몇번 받아주다가 부담스러워 도망가더라구요 다른 견주분들도 싫어하시는거같아 오래 못있고 그냥 나와요 ㅜ 주2회 유치원 보내는데 거기서도 10시간동안 안자고 뛰어다니며 논다네용 ㅜ 근데 다들 어려서 그렇다고 몇년만 지나도 그리워할거라고 하니 그냥 두는게 맞는건지.. 어려워요 ㅋ큐ㅠㅠ